사진을 올리고 보니 코가 빠진것을 알게 되어 고쳤습니다… 별다른 무늬 없이 원통뜨기로 뜨는 노을이를 위한 청키 스웨터입니다. 굉장히 금방 뜰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노을이는 키링 노을이가 아닌 빅 노을이입니다. 도안 작성이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 환영합니다. 사용 실: 알리제 수퍼라나 맥시 - 제가 완성한 스웨터의 무게가 9
높은 제단 위에 손발이 묶인 채 눕혀진 박무현은 생각했다. 나는 빚이 좀 많은 평범한 치과의사일 뿐인데. 보통 빚쟁이가 끌고 간다면 장기가 털리는 걸 예상하는 게 국룰 아닌가? 아버지가 남긴 빚을 받으러 온 사채업자들 중 마지막 사채업자가 사이비종교와 연계되었을 줄은 몰랐고, 그 사이비종교 신도가 자신들의 신에게 바칠 제물로 빚 받을 사람들 중 한 명을
-어바등 5, 6권 스포(이북으로 봐서 몇 화인지 잘 모르겠슴다) -6권의 지현과 5권의 지현의 차이가 날 너무 벅차게 만든다… -성경 잘 몰라요 검색해서 썼는데 혹시 틀렸으면 알려주세요 중학생 때였나, 고등학생 때였나, 국사 시간에 임진왜란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충무공의 찬란한 업적과 더불어 육지에서 일어난 싸움을 곁들어 수업하던 선생님은
🪞실루엣 | 박무현 - 신해량 - 서지혁 - 백애영 🏐 하이큐 보다가 애들 보고싶어서 ㅋㅋ 서지혁(미들블로커) | 박무현(세터) | 신해량(윙스파이커) | 백애영(리베로) 💼 일하는 신서백 이때까진 지혁이 성격을 좀 날카롭게 봤었는지 ㅋㅋ 그게 그림에 녹아있음 ㅋㅋ 해량씨는 동글.. 미남.. 느낌.. 애영이는 한결같다. 시선을 아래로 깔아도
-로맨스코미디에 맞춘 날조와 약간의 캐붕 있습니다. -해량이 연 체육관에 애영이랑 지혁이도 입사했다는 설정. “고민이 있다.” 회원이 없어 텅텅 빈 체육관에서 아무 기구에 대충 걸터앉은 해량이 깍지 낀 두 손에 턱을 얹고 심각하게 말하자 제일 먼저 반응한 것은 당연하게도 서지혁이었다. “예?! 뭔가요! 혹시 또 불면증?! 여긴 해저기지가
-후기에 어바등 418 스포 있습니다. 스포 민감하신 분은 주의. -조선시대 생각하고 썼습니다. 고증x -재희 형 이름 날조 소년의 마을은 부유하진 않지만 부족한 것도 없었다. 이건 다 신께서 보살핀 덕분이라고, 마을 어른들은 늘 입을 모아 신을 칭송했다. 그가 날씨를 부리고 사나운 짐승들을 내쫓은 덕분에 올해도 평안히 보냈다며 감사제를 올리는
-애영 과거 날조글. -논컾. 너무 어렸을 적의 일이라 처음은 잘 기억나지 않았다. 앨범을 들여다보며 보육원장이 ‘얘가 너한테 뽀뽀해서 네가 싫다고 때렸잖니~’ 하고 사진을 가리켜도 애영은 무감한 눈으로 사진만 흘끗 보고 넘겼다. 저 날이 처음이었을까? 그 전에 또 비슷한 일이 있었을까. 예쁘면 살기 쉽다는 말이 있다. 애영은 그 비슷한
믿음이라는 거, 강요 되는 거, 그거 되게 싫지 않냐. 믿는 거야 자유인데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손 뻗어서 너는 지옥에 갈 거라느니 천국에 갈 거라느니 무례도 그런 무례가 없어. 그러니까 너는 나한테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이건 서지혁이 가장 후회하는 말 중 하나다. 동시에 엎어져서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사실,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으면
* 폭음은 없었다. 고요했다. 서지혁은 그 적막함이 싫었다. 이런 건 질색인데.... 목에서부터 꿀렁이며 피가 입 안으로 가득 찼다. 기침도 나오지 않았고 그저 그 피에 질식해 죽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눈이 가물거리고 피가 눈동자에 튄 것인지 앞이 침침했다. 마지막이라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몇 번이고 마지막에 대해서 생각했다. 살면서 죽음이
*권예진은 가상의 인물입니다. *캐해석에 가까운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신해량은 언제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모든 것은 유한하며 존재는 불완전하기에 신해량은 완벽함을 추구하되 한계를 정해두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니 이것은 모순이다. 이 글은 '신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신해량의 답이며, 신의 시선으로 본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한계를 안은
서지혁은 해저기지 곳곳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때문에 해저기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을 꼽으라면 그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해저기지는 평화롭다. 이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양상으로 서지혁을 비롯하여 신해량, 백애영이 함께 위장한 평화이다. 사람들, 그러니까 콕 찝어서 말하자면 해저기지 내의 한국인들은 세 사람의 비호 아래에서 거짓 된 평화를 영위할 수
만약을 가정하는 경우 그것이 사실이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만약 해저기지를 무사히 탈출한다면, 만약 이 시간의 역행을 멈출 수 있다면, 만약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사랑을 선택한다면. 수많은 회귀를 겪으면서 박무현은 감정에도 어쩔 수 없는 흐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시간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감정 또한
눈을 뜨니 그곳은 새햐안 설원이었다. 박무현은 기묘한 이질감을 느끼며 몸을 일으켰다. 분명 침대에서 떨어져야 했고 온 몸이 바닥에 내팽겨쳐지는 고통에 이제는 드디어(이 말이 적당한가?) 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그 죽음의 와중에 생각했는데. 아니면 죽지 않고 탈출에 성공한 것일까? 쌓여 있던 케케묵은 시간들이 봉인에서 풀려나듯
완결 안 내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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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배우 AU 2023년 12월 23일 어바등 온리전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실물 회지는 8,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유료발행은 가격을 약간 낮추어 판매합니다. 후기 포함 약 41,000자 대본 밖의 로맨스 식 Act 1. 박무현은 모자를 고쳐 쓰며 극장가를 어슬렁거렸다. 오랜만에 맡는 대학로의 공기다. 해외 로케를 끝내고 왔더니 새로 올
이 아이 밖에 없었다. 감히 인간이 닿으면 안되는 해저 깊숙한 곳 까지 데려올 정도로 제 몸에 떼어내지 못할 단 하나의 가족, 믿고 의지하며 아끼고 보살펴야만 하는 존재. 나의 위로와 등불이 되어주는 아이는 초코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기적적으로 하데스의 손길에서 벗어나 다시금 햇빛을 바라보았을 때 우리 둘의 시간이 영원할 줄 알았지. 허나 너는 모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