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포스트
그 하루.
* 오늘이 망자의 날이라고 들어서……. (11/2 망자의 날 기념으로 썼던 글입니다.) * 283화 스포. 힐데. 나직하게 이름을 불리는 소리에 묵직한 눈꺼풀을 밀어올린다. 아른거리는 시야 사이로 마주친 눈동자가 부드럽게 휘었다. 일어났어요? 아이의 물음에 희미하게 웃었다. "미안, 언제 잠들었지? 오래 기다렸어?" 아이가 천진한 웃음을 띄우
#블랙배저1023[블랙배저] 크리스마스의 가족
최윤은 최초의 애정을 제 동생을 통해서 배웠다.
아미는 좋아하는 것이 많다. 쉬는 날에 영화 보기, 새우완자치즈떡볶이 먹기, 그냥 침대에서 뒹굴거리기... 그중 하나가 뜨개질이다. 아미가 처음으로 뜨개질을 접한 건 초등학교에서였다. 어쩌다 초등학교 1학년이 뜨개질을 배우게 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는 생각나지 않는다. 아무튼 선생님은 첫날에 털실과 뜨개질바늘을 사 오라고 하시며, 몇 달 동안 뭘 만들지 결
#블랙배저#블배#윤예아미404[힐데베르트 탈레브] 악의가 죽인 선의
* 사이비 마을 과거 날조 다수. * 감금, 납치, 살해, 사이비 종교 등등 요소 주의. * 너무 개쌉적폐라 부끄러우면 비공 돌려서 저만 봄. * 진짜 자캐로그 같다 이게 맞나……. 웩. 정신을 차리자마자 속을 게워냈다. 구속된 손목과 발목이 묵직하다. 또 실패야……. 그렇게 생각하며 더러워진 자리를 피해 흙바닥에 머리를 쿡 쳐박았다. 그
#납치#블랙배저#사이비#감금#살해360흡입
187화 날조
모두 재가 되었다. 확신한 순간 힐데베르트는 흡입을 멈추었다. 그를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걸러진 한 사람을 제외한 주변의 모든 것이 그의 양분이 되었다. 패트릭 예이츠와 그의 수족들, 예이츠의 손 안에 있던 것들, 막 차량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던 어떤 부하와, 부하가 고이 안고 있던 서류까지 모두. 힐데베르트는 작은 종잇조각 하나조차 빠뜨리지 않았다. 기사.
#블랙배저91식목일에는 나무를 심자
블랙배저 NCP
세계수의 자식들은 세계수를 사랑했다.취기가 돌기라도 하는 날엔 옥상에 올라가 하염없이 먼 곳을 바라보며 어딘가 그리운 표정을 짓는 형형한 금안의 소유자들. 세계수가 오염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 날에도, 세상이 불타 황급히 도망가야만 했던 그 마지막 날에도, 영영 돌아갈 수 없음을 직감하며 밟은 그 새로운 땅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세계수를 사랑했다. 성공적으로
#블랙배저381블배
최신화 스포
힐데베르트가 죽게 해달라고 간청했는데 결국에 죽지 않은건 카일과 연결되어 카일도 살아났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이겠지? 경어를 쓰던 상태한테 죽게 해달라고 간청할 정도로 비참한 상태에서 카일을 살려두고 죽을 순 없다 이러면서 다시 돌아가려 한거겠ㅈ?? 세실을 키시스 기다린다고 남은거고? 세상이 타이탄한테 너무한거아니냐 진짜.. 세실이 마지막에 힐데가 떠나기
#블배#블랙배저#스포일러73[블랙배저] 과거 시절 au
힐데의 원래 세계 au로 다들 평화롭게 자랐다면 하는 au - 신전습격x 제국과부족 전쟁x 힐데는 신관이고 부족민들과 상의해 결국 제국에 자치권을 인정받고 복속되기로 한 부족장 카일, 그런 카일과 신전의 입하아래 계약을 맺기로 온 황가에 배척받지 않고 배척하지 않는 키시스와 황자의 호위기사로 온 레이… 쓰다가 만 작품입니다…최근 비슷한 au로 구
#블랙배저#스포일러#au2094[블랙배저] 캐릭터 외관 서술 정리
외모 + 의상 서술 모아보기
※스포 당연히 있습니다※ ctrl+F로 검색 가능합니다! 제가 놓친 서술이 분명히 있습니다!! 서술 제보 받습니다>>@marasagwo DM 겹치는 서술은 제외하였습니다. 24.05.16 23시 업데이트 :: 힐데베르트 탈레브 :: 외모 서술 20대 중반쯤으로 추정되는 인상. 구릿빛 피부와 하얀색 머리.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상의 선명함을
#블랙배저#스포일러3272